꼬리표완성이 다 되어 가네요.
이제 천공링을 붙이고, 천공을 하는 과정입니다. 천공을 하고 천공링을 붙이지 않고 철사로 마무리하면, 철사가 꼬리표를 찢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위에서 보듯 국내에서는 1공과 3공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고급스러운 재질과 컬러풀한 디자인이 출현함으로써 1공과 3공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듯 코팅된 용지나 종이천공링이 붙어야 하는 부분에 인쇄가 되면 접착불량이 발생하기 때문에, 특별한 용지나 다채로운 컬러가 들어가는 인쇄의 경우 쇠링(하도메)를 고려해야 합니다.
원래의 목적인 접착불량방지를 위해 쇠링을 사용했지만, 미관상 쇠링을 원하시는 업체도 계시니 참조하셔요.